[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지난 2일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이하 소협)은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서울여성프라자 1층 국제회의실에서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창업경영포럼(이하 창경포럼)이 주최하고, 소비자저널협동조합, 한국요양소비자협회 및 연대기관과 협단체 등이 공동 주관했으며, 대의원총회 선거를 통해 이사장에 서울 중구 소비자저널 김성기대표(이하 김 이사장)를 선출했다.
김 이사장은 “영국은 ISO로 서비스 산업 쪽에 표준을 제정했고, 미국은 무디스를 통해서 국가 등을 평가함으로 세계최고의 평가 기관이 되었 듯이, 우리 한국은 전 조합원이 평가단이 되는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이 탄생됨에 따라 창경포럼과 더불어 세계적인 인증 기관과 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지역 소비자저널 대표들과 대의원들이 힘을 합쳐 소협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소협은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 후 8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국민조합이 탄생될 때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가운데, 수 많은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지도하고 있는 창경포럼 이승목 이사장과 지역별 소비자저널 대표들이 주축이 되어 작년 5월 5일 포천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후, 33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임시 이사회를 공식적으로 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또한 1차 상품에 유정란, 2차 상품은 버섯, 3차 상품은 해남 김, 4차 상품은 통두부/콩국 등 주로 농수산물을 선정해 조합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의원총회 직후 협단체 MOU, 한국요양소비자평가단 임명장 수여식, ESM인준서 수여식 등이 거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소협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대의원총회를 통해 새로운 이사장이 선출되고, 여러 사업안이 통과가 되었다. 우리도 스위스 미그로협동조합처럼 국민의 사랑을 받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국민조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의원 총회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