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저널협동조합, 기획재정부 인가 조합법인 아파트생활개선사회적협동조합과 MOU 쾌거

▲사진=MOU에 싸인 및 날인하는 단체장들(왼쪽부터 이 이사장, 강이사장, 김이사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사)아파트생활개선사회적협동조합 강경노 이사장(이하 ‘강 이사장’)과 창업경영포럼 이승목 이사장(이하 ‘이 이사장’) 소비자저널협동조합 김성기 이사장(이하 ‘김 이사장’)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경 서울시 서초구 소재 창업경영포럼  방배 개발센터에서 양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은 창업경영포럼(창경포럼) 이 이사장의 계약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일부 수정 보완을 거쳐 1시간이 지난 오후 12시경 3자간 업무체결이 진행됐다.

 

▲사진=MOU 직후 단체 촬영 ⓒ강남구 소비자저널

계약 체결 직후 ‘강 이사장’은  “그 동안 우리 아파트 생활개선 사회적협동조합이 많은 일을 해 왔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인적 네트워크와 전산 기반이 조금 부족했는데, 오늘 MOU를 계기로 소비자저널협동조합과 더불어 창경포럼의 이승목 이사장이 함께 우리 협동조합에 참여 할 수 있게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국민조합으로 표방하고 출범한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의 자발적 계란 1판 기부 운동과 연계하여 기획재정부 지정기부단체 등록기관인 아파트생활개선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4년간 진행해온 독거노인 지원과 안전망 구축사업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독거노인 지원 등 공동으로 봉사단 구축 운영, 
조합법인간 상호출자 통한 제휴,
정부, 지자체 우선구매 – 대대적인 계란 공급사업, 
조합간 임원 교차 등재, 
전국 아파트 연합회 통한 조합원 공동 모집, 
전국 아파트 단지내 공판장 개설사업, 

이어 김 이사장은 “아파트생활개선사회적협동조합과 창경포럼, 그리고 우리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이 오늘 MOU를 맺게 되어 뜻 깊은 날이다. 앞으로 국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조합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이사장은 ” 역사적인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해 짧고 강력한 메세지를 남겼다.

아파트생활개선 사회적협동조합은 기획재정부 인가 16호 비영리법인로서 전국 아파트를 중심으로 입주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한 조합으로 활동해 왔다.

강 이사장은 대한민국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된 직후 초창기 비영리 조합법인을 이끌어 온 리더로서,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부회장, 중랑구 사회적경제 협단체협동조합 초대 대표로 만장일치로 선출되기도 했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강 이사장의 그 간 필드에서 뛴 산 경험과 이 이사장의 행정력과 전산 시스템, 그리고 이번에 출범한 소비자저널 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조합원들의 참여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가 하나가 되어 협동조합의 내일을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상호간 생산자 조합원으로 가입하여, 함께 조합의 미래를 경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 이번 계약으로 법인간 상호 출자를 통해 양 조합이 하나가 되어 활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고,  이 이사장과 강 이사장이 상호 조합법인에 상임임원으로 교차 임명하는 방법으로 경영 합리화도 이룰 수 있게 됐다. ”

특히, ‘아사협’의 주요 목적사업인 도심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산지직송직거래 직판장 사업에도 큰 변화와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제휴로 전국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추진되는 ‘산지직송 직거래 공판장’ 사업에는 정부와 지자체 예산등을 중심으로 전산기반 시스템으로 체계적으로 추진된다는 점과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정부, 지자체 우선구매 정책에 따라  ‘아사협’이 가진 행정적 입지를 배경삼아 정부, 지자체 등에 대대적인 ‘계란’ 납품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일반 농산물 유통사와는 근본적인 차별성이 돋보이는 사항이다.

이 이사장은 지난 6년간 ‘아사협’을 행정과 전산 영역에서 컨설팅 지원해 왔고 강 이사장과는 협동조합 기본법 초창기 시절부터 각자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 경력을 가진바 있어 이번 계약에 대한 결과를 관련 업계에서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은 지난달 5일 1차 총회와 지난 5일 재총회를 거쳐 서초구청에 필증교부와 등기를 마치고 정식 출범한 다중이해관계자 협동조합이고 ‘계란’ 계획생산 계획구매를 통한 거래생태계 구현을 초기 사업목표로 전국 각 업종별 지역별 협단체 기관과 공동으로 조합원 가입과 계란 공급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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